비타민D는 자연의 햇빛으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고 실내 근무가 많은 직장인의 경우 일조량 부족으로 비타민D가 결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외활동을 통해 충분히 햇빛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필요한 만큼의 양을 못 받기 때문에 비타민D를 매일 섭취해 줘야 합니다. 면역 체계 강화부터 뼈와 치아의 건강까지 우리 몸의 다양한 부분에서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영양소인 비타민D에 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타민D의 기능과 중요성
비타민D는 우리 몸에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조율합니다. 칼슘 흡수를 통해 뼈 건강을 유지하고 구루병 및 골연화증과 같은 질환을 예방합니다. 감염 방어를 위한 면역 체계를 조절하며 염증 조절을 통해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을 통해 합성되기 때문에 매일매일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양에 노출되면 비타민D 전구체가 피부에서 생성되고, 간과 콩팥에서 활성형 비타민D로 변환됩니다. 이러한 활성형 비타민D는 다른 조직과 장기로 이동하여 세포 성장에 영향을 주고, 혈압 조절, 세포 성장, 염증 반응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 요소입니다. 임산부는 태아의 건강과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 초부터 출산 후 3개월 정도까지 비타민D가 더욱 중요합니다. 임신 중 많은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D 섭취를 해줘야 합니다. 산모와 태아 사이의 영양분과 산소 교환하는 태반의 기능 강화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임신성 당뇨, 세균성 질염 등을 조절하여 출산 및 임신 중 관리를 위한 필수 영양소입니다. 비타민D와 관련된 위험은 연령, 건강 상태 및 개인 생활 방식과 같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상태에 따른 최적의 비타민D 수치를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2. 비타민D의 결핍증과 과잉증
비타민 부족은 식단이나 영양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은 비타민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자외선 또는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며 비타민D 부족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근육 약화, 면역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부족은 식단 조절을 통해 방지될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음식에서 충분한 비타민을 먹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무가 많은 현대인은 야채 섭취와 건강한 재료들로 직접 요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배달시켜 먹거나 인스턴트식품을 통해 간단하게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도 과다하게 먹을 경우 체내에 많은 양이 축적되어 합병증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으로 메스꺼움과 잦은 배뇨, 구토 증상이 발생합니다. 점차 심해질 경우 혈중 칼슘 수치(hypercalcemia of malignancy)가 상승하여 혼란, 신장 손상, 심혈관 문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일방적 권장량보다 매우 많은 양의 용량 섭취할 때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과잉 성취할 일은 거의 없지만 혹시나 의심된다면 검사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비타민D의 오해
햇빛에 길게 노출되면 비타민D를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햇빛이 비타민D의 주요 공급원은 맞지만 과도한 노출은 화상을 유발하고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빛이 비타민D의 유일한 공급원은 아닙니다. 지방이 많은 생선인 연어, 고등어, 참치도 훌륭한 재료이며 식물성 두유인 아몬드 우유, 귀리 우유와 같은 우유 대체품에서도 소량의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장 중에 자외선에 노출된 버섯, 계란 노른자에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햇빛만이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보충제도 먹으면서 평소에 위의 소개된 음식들을 함께 먹는다면 건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비타민D 결핍이 드물다고 생각하지만 흔하게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생활 방식, 평소 식단, 자외선차단제 사용 등의 원인으로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를 장기간 섭취한다고 해서 독성이 나타나진 않습니다. 과도한 양을 장기간 섭취할 때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보통 150ng/ml이상일 경우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현재까지 비타민D로 사망한 사람은 없습니다. 비타민D로 인한 부작용은 매우 적으므로 과한 걱정 없이 적절한 용량만 복용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