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시범사업으로 30일간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매일 지하철과 버스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는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인기가 많은데요.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구간 및 가격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기후동행 카드 사용가능 구간
버스는 서울시 면허버스(시내/마을버스)만 사용가능하며 광역/공학버스, 타 지역 버스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면허버스인 경우 서울지역 외(경기도) 에서도 승차, 하차가능합니다.
먼저, 서울시 면허버스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한데요! 방법은 검색창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범위"라고 검색 후 서울시 사이트에 들어가서 버스노선번호를 검색하면 확인가능합니다.
지하철은 서울지역내에서만 승차, 하차 가능하며 신분당선은 제외됩니다.
서울 내에서 승차 후 4호선(별내별가람~진접),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 김포골드라인(전구간),
진접선(전구간)에서 하차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승차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시청역에서 승차 후 경기도인 인덕원역에서 하차 시 기후동행카드사용은 안됩니다.
서울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에서 하차 시 역무원에게 차액 지불 해야 합니다.
2. 기후동행카드 가격, 사용방법
카드충전가격은 62,000원이고 따릉이 포함 시 65,000원입니다.
가드구매는 서울지하철 1호선~8호선 고객안전실, 편의점에서 실물카드 3000원에 구매가능합니다.
실물카드충전은 지하철 무인충전기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하고 충전 후 5일 이내 사용개시일 선택가능합니다.
실물카드 이용 시 반드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등록 후 사용해야 합니다(미등록 시 환불, 따릉이 이용불가)
모바일은 티머니앱에서 카드 무료발급 가능하며 충전 후 5일 이내 사용개시일 선택가능합니다.
따릉이는 티머니GO앱을 통해 기후동행카드의 카드번호 등록을 해야 사용가능합니다.
등록 시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