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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역할과 부작용

by ☆§★♬ 2024. 4. 2.

인슐린의 역할과 부작용

 

당뇨병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우리 몸을 만신창이로 만들 수 있으므로 한번 발생하면 평생 치료받고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당뇨병 즉, 신체의 혈당(포도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인슐린입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소화 시스템은 이를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혈류로 들어갑니다.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췌장에 인슐린을 분비하라는 신호가 전달됩니다. 혈당 수치 및 세포 성장, 다양한 대사과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인슐린은 우리 몸의 건강과 기능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합니다.

 

1.인슐린의 역할

인슐린은 위 뒤에 위치한 분비샘인 췌장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입니다. 췌장에서 생산되는 필수 호르몬인 인슐린은 포도당이 세포로 흡수되는 것을 촉진하여 혈당 수치를 조절합니다. 이는 에너지 생산을 보장하고 고혈당증 및 저혈당증을 예방하며 과잉 포도당을 글리코겐(glycogen)으로 저장하는 것을 촉진합니다. 인슐린은 또한 단백질과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세포 성장을 지원하며 전반적인 대사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정확한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 패스트푸드와 같은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합니다. 이로 인해 높아진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인슐린이 많이 분비가 되고 분비 기능에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분비량이 급격하게 늘어나 지속적인 저혈당증(저혈당)을 유발하여 혼돈, 발한, 실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이 필요 이상 분비되거나 적게 분비되는 등 혈당을 정상 범위로 지속적 유지를 하지 못한다면 당뇨병과 심장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이 나타나기 시작하므로 매우 중요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2. 인슐린 분비 기능의 부작용

 

인슐린 분비 기능 부작용이 일어나는 이유는 외부의 영향, 생리적 요인도 있지만 심리적인 영향도 매우 크다. 현대사회인 들이 흔하게 받는 스트레스와 슬프고 우울한 감정들은 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해져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코르티솔(cortisol)과 아드레날린(Adrenaline) 같은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혈당을 높이게 됩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고 위급한 상황의 경우 빠르게 대처하는 역할로서 몸의 기능을 자율적으로 조절합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고 호르몬이 일정하게 분비되지 않으면 부정적인 감정,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인슐린은 우리의 감정과 관계가 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에서도 가공식품, 당류는 혈당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이는 혈당만 올리는 것이 아닌 영양소들의 결핍을 초래하기 때문에 영양소 가득한 음식과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설탕을 먹어야 한다면 대체감미료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현대인은 밥을 먹고 난 후 카페에서 시럽, 휘핑크림이 가득한 커피와 케이크를 먹습니다. 2번의 식사를 하는 것과 비슷한 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모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앉아있습니다. 고열량을 소화하기 위해서 많은 양의 인슐린이 필요하며 이런 일이 반복될 경우 인슐린 분비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에 건강한 생활방식을 고수해야 합니다.

 

3.건강하게 인슐린 사용하기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생활의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다채로운 과일 채소 섭취뿐만이 아닌 건강한 체중 유지를 해야 합니다.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빨리 올 리는 백미(쌀밥)보다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함량이 높은 현미 쌀을 섞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서리태, 쥐눈이콩, 율무, 흑미 등을 넣어 밥을 하는것도 인슐린 요구량이 줄어들어 건강에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에 과도한 스트레스로 화가 많고 매사에 짜증이 많은 경우 인슐린이 더욱더 필요한 환경으로 바뀌게 되므로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격렬한 스포츠나 무리한 운동보다는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함으로써 일정한 체온유지를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유산소운동, 근력운동을 함으로써 교감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인슐린 사용의 효과를 증가시킵니다.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으면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 걸어서 가고, 거리가 멀다면 자전거를 이용하여 생활 속에서 틈틈이 운동한다면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